✨별별: 안녕? 나는 문학을 좋아해서 오늘의 주제를 제안한 별별이야. 이번에 문학작품 속 인물을 심리부검한 논문을 발견해서 이를 틈틈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어. 심리부검은 원래 자살한 사람이 남긴 자료를 분석하고 유가족과 면담하는 등 그 사람의 자살 원인을 알아보는 것을 말해. 그런데 이 논문을 쓴 김도희 교수는 소설을 통해 심리부검을 진행한 거야. 김도희 교수는 이런 심리부검을 통해 고안한 자살 방지 대책을 우리 사회에 적용하여 실제 노인 자살을 막고, 해당 소설을 치유용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어. 문학과 심리학이 이렇게도 연결될 수 있다니! 이 내용이 틈틈이들에게도 흥미로웠길 바라!
💪군포청년: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해. 이때 문학작품을 통해 작가가 감정을 부여한 주인공의 서사에 집중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이해할 수 있게 돼. 이러한 경험은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준다고 생각해. 나도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해 힘들었던 경험이 있는데, 이럴 때 문학 작품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상황에서 발생하는 인물의 감정을 느끼면서 어려웠던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었어! 만약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한 틈틈이들은 문학을 읽으면서 도움을 받는 건 어떨까?
✈️영이: 우리는 세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는 없어. 그런데 문학은 여러 가지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. 문학 작품 속의 주인공에 나를 빗대어서 ‘나라면 어떻게 생각했을까?’, ‘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?’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거지. 실제로 이 논문에 따르면 여러 시점으로 소설을 접하면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해! 이러한 경험을 통해 여러 상황에 대한 감정을 느끼고, 역지사지의 마음도 배울 수 있지. 그만큼 문학은 우리에게 소중한 분야라고 할 수 있어!
🥑도라미: 음... 이 질문은 "문학은 우리에게 어떤 심리적 가치를 전달해줄까?"라고 볼 수도 있어. 우리는 문학을 읽으면서 독자들의 예상과 다르게 등장인물이 예측할 수 없는 심리 상황에 종종 처하곤 해. 그래서 이런 복잡한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인물의 입장이 되어 상상해보기도 하잖아? 바로 이 과정에서 인지적 공감이 발달하게 되는 거야. 이를 미국 뉴스쿨대 심리학과의 엠마누엘 카스타노 교수와 그의 제자 데이비드 코머 키드가 밝혀냈지. 틈틈이들!! 올겨울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, 즉 인지적 공감 능력을 향상하는 문학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?
🌻바라: 나는 이 질문에 문학 치료가 답해줄 거로 생각해. 문학 치료의 포인트는 조금씩 매일 책과 대화하며 문장을 적어보는 거야. 나는 틈틈이들에게 문학 치료 중 저널 치료를 추천하고 싶어. 매일 일과를 적는 일기와는 다르게, 저널은 떠오르는 생각을 필요할 때마다 쓰는 거야. 내면에 억압된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자아를 찾는 성찰적 글쓰기지. 처음은 낯설겠지만 노트 한 권과 글을 쓸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언제든지, 어디서든지 할 수 있으니 우리 같이 시도해보자! 이런 문학 치료는 병원에 가기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있지만 전문가와 함께한다면 더 좋겠지?